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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번호
266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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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unori | 성종 | Lv.342 |
2019-03-28
| 조회
3264
|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나는 이 말의 뜻이, 사람이 권위와 지위을 가질 수록 혹은 지식이 많아 질수록..
다시 말해 사람이 완성될수록 \'겸손해야 한다\'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이 말은..
사람의 교만함을 꾸짖고 반성하게 하기 위해서 있는 말이 아니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 말의 진짜 의미는
사람은 성숙해 갈수록 고개를 숙이게 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겸손해야 한다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겸손해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겸손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벼가 자연스럽게 익어가듯이 말입니다.
이것은 반대로 겸손하지 않은 사람은 성숙하지 않은 사람임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사람이 내실이 들어찰수록 누군가에게 과시하고 자신을 높이고 싶은욕구가 사라진다
내실이 찰수록 그럴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저그런 타인에게 좋게 보여봐야 좋을 게 하나 없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불특정 타인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구는,
그 사람의 안에 무언가 부족하고 결핍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명품이든 외모든 학식이든 성품이든 그 어떤 쪽으로
자신을 드러 내려고하는 순간, 그 사람은 무언가가 결핍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을 타인으로부터 채우려고 하는 것이다.
반면 완성체에게는 타자가 필요없다.
교만함, 과시욕, 인정받고 싶은 욕구,
이 모든 것은 결핍과 불안정에서 온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은 어딘가에는 결핍이 있다.
대부분의 인간은 말이다.
그래서 이제는 과시욕을 가진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다.
부족한 인간이라 그렇다..
[출처]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진짜 의미|작성자 언제나 자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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