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은 서로 발전하는 원동력이며,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2위 마을은 1위 마을을 이기고 싶은 건 당연한 거고,

1위 마을 역시 1위를 유지하고 싶은 건 당연한 심리입니다.

결코 잘못된 방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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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랫동안 많은 주민수, 활동수를 유지하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합병과 같은 편법을 써도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 일시적인 증가수일뿐 금방 몰락합니다.

반면, 오랫동안 큰 규모를 유지한다는건 그 마을 일원이 노력하고 그만큼 체계가 잡혀있단 겁니다. 

유저수가 적은 게임일수록 고인물들 노력이 없다면 규모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가장 큰 마을이 몰락하고 있습니다.

최대 규모를 자랑해도 결국 내부적으로 관리가 미흡해지면 자연스럽게 체계잡힌 마을로 유저는 빠집니다.

이것이 마을의 존망이 갈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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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위나 3위 마을이 1위 마을을 이유 없이 공격하는 일도 빈번합니다.

공격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주민들 결속력을 다질 수 있지만

제3자가 봐도 꼬투리 잡아가며 분탕치려는 공격은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를 봅니다.

반면, 상대마을은 부당함에 더 똘똘 뭉치며 반격해올 겁니다.

본인의 미흡한 운영방식은 뒤로 한채 열등감에 사로 잡혀 상대의 노력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여론을 자기 쪽으로 이끌고 싶다면 그에 맞는 근거가 있어야 하지만

어설픈 추측과 억측을 통해 만들어진 이유는 오히려 제 살 파먹기입니다.

일개 주민이 상대를 욕할 때 마을 운영진이 되려 잘못된 공격이라 잡아주는건 관리입니다.

그러나 마을 관리자가 선동하여 갓잖은 이유 붙여다가 적대시 하자고 하면

그건 관리자의 능력부족입니다.

상대의 털 먼지를 찾을 시간에 자신의 마을 관리를 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본인이 속한 마을에 관리자가 본인이 봐도 별것 아닌 일로 지속적으로 선동하고

상대를 적대시 한다고 느껴지면 다른 마을 가세요.

어차피 그런 마을은 잠깐 성장했다 몰락하는 마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권유안해도 스스로가 느낄 겁니다. 

사람도 없는 게임에서 분탕질 해봤자 적만 만들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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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군주를 하면서 여러 마을의 흥망성쇠를 봐왔습니다.

위 원인들로 망한 마을 많이 보았습니다. 군주 평균 연령이 30~~50대입니다.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게임에서까지 서로 미워하며 감정 에너지를 쏟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결국 남을 미워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혀있는 마을보다

좀 더 편안한 마음에서 재밌게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에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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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운영하는 유저, 곧 운영을 목표로 하는 유저 위 내용 명심하시고 즐군되십쇼